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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24회 하륜과 이방원 만남, 그리고 분이

조원태 2015. 12. 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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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24회 하륜과 이방원 만남, 그리고 분이


이방원은 하륜이 보낸 무사에게 제압 당하고 그 무사들은 이방원을 하륜에게 데리고 갑니다. 

하륜은 관상을 볼 줄 알기 때문에 이방원을 보자 그의 관상이 묘하여 등불을 들고 이방원에 얼굴을 더욱 더 유심히 바라보니다. 


하륜은 이방원을 보고 자기랑 닮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이방원은 어둠이 없을 만큼 밝다고 합니다. 너무 많아서 자신이 잘못을 해도 잘못한것을 모르고 누우칠 줄을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륜은 이방원에게 왜 정도전 밑에 있냐고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방원에게 모실 사람을 찾지 말고 거느릴 사람을 찾으라고 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하륜은 왜 자기를 이방원과 닮았다고 했을까요.. 


그것은 이방원과 하륜은 가는 길이 똑같고 (훗날 하륜이 이방원을 도와 왕에 오르게합니다.)

하륜은 명성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시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도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재물이나 권력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육룡이 나르샤 24회 첫 장면에도 나옵니다. 오직 원하는 것은 명성뿐입니다. 


그럼 이방원은 어떠할까요? 하륜은 이방원에게 밝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좋은 의미도 있겠지만 어떤 일을 행할 때 걱정이나 누우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큰 잘 못을 저질러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 자신이 행하고 있는것이 법도이고 옳기 때문입니다.



그럼 역사적인 태종 이방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룡이 나르샤를 보면 알겠지만 이방원은 개국공신입니다. 다른 형제보다 뛰어났고 공을 많이 세웁니다. 

하지만 이성계가 왕이 되고 정도전은 이방원을 견제하게 됩니다. 

이방원은 왕이 되기 위해 형제의 난 등 자신에 앞길을 막는 사람들은 전부 처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유아인을 봤을 때, 유아인이 이런 잔잔한 연기를 할 것으로 생각하셨다면 오산이면 육룡이 나르샤에 왜 이방원역에 유아인을 두고 정도전역에 김명민을 두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김명민은 굳은 의지를 가지는 역을 많이 했습니다. 다른 말로는 충신입니다.

유아인은 지금까지 역할들을 보면 반항아적인 역할과 최근에는 액션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김명민과 유안인에 대결.. 


지금은 잔잔하기만 한 육룡이 나르샤 스토리지만 이성계가 왕이 되고 이성계가.. 정몽주를 더욱 더 원하게 되는 시점부터 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본격적이 시청자 몰이를 하게 될것입니다. 


아참!  하륜은 분이를 보게 되는데요. 분이를 보고 그녀의 관상에 다시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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