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도전 탄핵 유배 그리고 정몽주 죽음 33회 줄거리 지금까지 숨기고 있던 발톱을 들러내기 시작한 정몽주 정도전과 정몽주는 개혁을 하자는 것은 같았지만 그 개혁을 어디서 하느냐가 다릅니다. 정몽주가 원하는대로 정찬군 왕요가 보위에 올랐고 자신들을 지켜줄 최고의 무사 척사광까지 있으니 정몽주는 고려를 다시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 정도전이 척불을 주장하게 된것입니다. 불교는 신라 때부터 내려온 신앙입니다. 신앙심이란 정말 무섭습니다. 세계는 종교때문에 전쟁을 불사하기도 합니다. 그런 불교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회에서 척불을 주장한 정도전 1391년에 이성계는 삼군도청제부를 만들고 군대를 장악하였고 정도전은 삼군도총제부 우군도총제의 자리를 맡았다. 그리고 불교 배척의 기치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