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예능/육룡이나르샤

왕건의 저주 이성계 낙마사건 육룡이 나르샤 34회 줄거리

조원태 2016. 1. 26. 23:50
반응형
왕건의 저주 육룡이 나르샤 34회 줄거리

이성계가 집으로 돌아오니 정도전이 유배를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소식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성계, 칼을 차고 정몽주에게 갑니다. 정몽주에 목에 칼을 겨누고 정도전을 복직하라고 하지만 정몽주는 목숨을 내놓고 그럴수 없다고 합니다.


이성계는 공양왕에게 사직을 말하고 도성을 떠납니다. 이성계에게는 병사가 있습니다. 사직을 한다고 해서 그 병사가 자신의 병사입니다.


사직을 할 경우 고려의 장수가 아니니 병사를 이끌고 도성을 공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성계는 정몽주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정도전이 정몽주는 새로운 나라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고 했습니다.


어지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사냥을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낙마를 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도 이성계가 낙마를 하고 그 틈을 타서 정몽주가 이성계를 제거하려고 하다가 이방원과 남은에게 선죽교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이성계는 이방원에게 사냥을 떠나기전 꿈을 꿨다고 합니다. 


어떤 자가 칼을 들고 나를 공격을 했는데 장군인것같기도 하고 왕인것 같기도 했어

화를 쐈는데 그자는 목에 화살이 꽂힌채로 내 팔다리를 다 잘라버렸어

그리곤 그 사람은 죽었다

그자가 누구일까 생각을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왕건인것 같더구나


이성계는 이렇게 말을 하고 왕건의 저주라고 합니다. 



이성계는 왕이 된 후 왕씨를 전부 없애려고 했습니다. 보통 나라가 바뀌게 되면 그 전에 성씨는 씨를 말리려고 합니다. 왕권강화 목적과 반란을 못하기 위함입니다. 

왕씨 중에는 성을 바꿔서 죽음을 면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성계는 왕씨에게 섬을 준다고 하고 그들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널 때 전부 수장을 했습니다. 

그 이후 태조 이성계에 꿈에는 왕건이 나타났는데요. 

태조 이성계의 꿈에 칠장지복을 입은 고려 태조가 나타나 "내가 삼한을 통합하여 백성을 이롭게 한 공이 있거늘, 네가 내 자손을 멸하였으니, 오래지 않아 보복이 있을 것이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성계가 왕이 된 후 이방우는 은둔생활을 하다가 사망을 하고 세자를 강씨 여덟번째 아들인 방석에게 줘서 왕자의 난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은 믿거나 말거나 일텐데요. 왕건 또한 삼한을 통합할 때 많은 피를 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나라가 생겨나기 위해서는 무수한 사람들의 처참한 죽임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조선에서 한국으로 넘어 올때도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은 전쟁을 겪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