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유성우 그리고 혼상 살수 있나? 7회 줄거리

장영실 유성우 그리고 혼상 살수 있나? 7회 줄거리

장영실은 역모죄로 잡히게 되어 사형을 받게 됩니다. 

장영실이 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충녕은 태종에게 가서 따집니다. 아버지인 태종과는 다르게 다스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종은 충녕세자를 위해서 그렇게 결정한것이라고 합니다. 정인지, 정흠지, 정초가 충녕에게 나쁜 생각을 가게 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하연이 태종에게 충녕세자가 해시계와 물시계에 오차로 해를 부정했다는 것을 말하였기 때문에 나온 결과 입니다. 

태종은 왕권강화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왕이 되고 한양에서는 사병을 만들 수 없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충녕이 왕권강화보다는 격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드라마에 재미와 긴장감을 주기 위해 장영실이 역모로 엮인것입니다. 소현 옹주는 장영실을 살려낼 좋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태종 이방원은 천문에 관심이 많습니다. 왕권강화 때문에 구식례에 집착하기도 했습니다. 

일식, 월식 그리고 유성우 같은 것은 불길한 징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영실은 유성우가 언제 발생할지를 알고 있습니다. 

소현옹주와 이천 그리고 충녕세자는 장영실이 알고 있는 천문지식과 수력 혼상을 만들었다는 것으로 장영실을 살리려고 합니다. 

이천은 태종 이방원에게 가서 유성우를 맞히는 사람이 있고 수력 혼상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고합니다.

태종 이방원은 강경한 이천에 의지를 받아들여 사형시간을 오정시로 옮기게 되는데요. 

장영실과 충녕세자가 먼저 만났지만 장영실은 태종때부터 궁에서 일을합니다. 노비출신이 종3품까지 어마어마하게 높은 벼슬까지 올라가지요. 그런데 장영실은 어떻게 노비로써 그 많은 지식을 갖출 수 있었는지는 정말 미스터리입니다. 

드라마 장영실을 보면 아버지 장성휘에 영향으로 천문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런데 장씨 집안으로 대대로 천문학자나 과학자를 배출한 집안입니다.  세종 때 훌륭한 천문학자인 김담이 장영실의 매형입니다. 그러니 그 영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드라마상으로 장영실은 아버지인 장성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오죠. 

장영실은 궁에 들어가지전 그리고 말년에 대한 정보가 없는 미스터리한 사나이입니다. 

그가 어떻게 천문과 과학에 능했는지...  드라마에서도 그 재능 때문에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