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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 죽음 선지교 이방원 폐업을 위해 육룡이 나르샤 36회 줄거리

조원태 2016. 2. 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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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 죽음 선지교 이방원 폐업을 위해 육룡이 나르샤 36회 줄거리



육룡이 나르샤 36회는 시작부터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이야기로 화장실도 못가게 했습니다. 


이방지 척사광에 대결..


그리고 이방원 조영규에 정몽주 살인


선지교에서 두 배우가 대화를 하는 것인데 자리를 떠날 수 없게 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정몽주가 안쓰럽고 불쌍하며 위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방원에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조영규는 이성계와 많은 전투에서 사람을 죽였을 것인데요. 정몽주를 살해 후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 했습니다. 


조영규는 무사이지 살인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철퇴로 정몽주에 머리를 강타합니다. 철퇴는 동그란 쇠구슬에 가시가 있는 것도 있고 다각형으로 쇠덩어리로 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철퇴는  타격이 들어가는 곳에 엄청난 내상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철봉으로 맞는다면 살수도 있겠지만 철퇴는 타격이 들어가는 곳에 집중적으로 압박을 주니 머리에 맞으면 즉사하게 됩니다. 그냥 벽돌로 머리를 가격 당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철퇴에 모양세가 뽀쪽하거나 다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철퇴로 조영규는 장면이 넘어갈때까지 정몽주를 가격했습니다. 이 부분은 잔인하게 느껴졌습니다. 


조영규는 군인입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적들에게만 칼을 뽑는 무사입니다. 이 순간 조영규는 무사에서 살인자가 된것입니다. 


전쟁터에서 수많은 적들을 죽였겠지만 이번만은 죄책감을 느끼는 살인자가 된것입니다. 


그것도 붓하나 들고 있지 않은 빈손에 정몽주를 철퇴로 죽인것입니다. 꼭 죽일수밖에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이방원은 정몽주를 죽이고 괴로워합니다. 하륜이 이방원에 관상을 보고 어둠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잘 못을 해도 잘 못한지 모르고 잘 못한지 모르니 뉘우칠 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육룡이 나르샤 36회에서 잘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괴로워 하는 이방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방원이 정몽주를 살해 함으로 고려에 멸망은 한걸음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척사광 또한 이방지와 무휼과 싸움에서 큰 내상을 입어서 쉽게 궁에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아인 민성욱 김의성님에게 선지교에서 멋진 연기에 갈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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