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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대도사건 대도조세형 5회 줄거리

조원태 2016. 2. 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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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대도사건 대도조세형 5회 줄거리


이번 사건은 대도사건입니다. 한국의 대도 하면 조세형입니다. 조세형은  1970~1980년대 부휴층과 유력인사 집을 털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조세형은 훔진 재물을 걸인들에게 나눠졌다고 해서 몇몇 사람들은 홍길동이다 영웅이다 그런 말도 했습니다. 사실 부유층이나 유력인사들이 정당하게 재산을 불렸다고 말을 할 수는 없으니깐요.


부자집을 털었다는 이유와 걸인에게 돈을 주었다는 이유로 이슈가 되었지만 그는 도둑은 맞습니다. 

조세형은 14에 도둑질하다가 경찰에 잡혔고 그 이후 수차례 빈집털이를 했습니다. 

1974년 5월 15일에는 5만 4100원을 훔쳤고 

1975년 1월 31일 서울 중구 필동 한 가정집에 들어가 다이아반지 등 105만원을 훔쳤습니다


대도라기에 정말 소박한듯 해요. 


1975년쯤에는 서울 명륜동 양모씨 집 창문을 뜯고 들어가 다이아몬드반지 등 2600만원상당 훔치고 내연녀를 통해 700만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잡범이었던 것입니다. 


7년 복역후 1982년 11월 27일자 동아일보를 보면 "장안의 큰손"으로 알려진 조세형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니 조세형은 가짜 신분증을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조세형이 대도라고 불리게 된것은 1982년 12월 15일 한 일간지에서 "형사들이 그를 대도라고 부른다"라고 기사를 써서 그렇습니다.

신문은 그 때부터 낚시질을 많이 했죠. 신문을 팔기 위해 

그렇게 해서 대도라고 불리게 된것입니다. 


사실 조세형이 대도가 된것도 정치적인 스토리가 있습니다.

1983년 5캐럿 물방울 다이아몬드 훔쳤는데 그 집이 5공 시절 고위층이라고 알려졌고 5공에 반감이 있던 대중들이 조세형은 강자를 노리는 대도로 인식을 하기 시작한것입니다. 

야당은 여당을 공격하기 위해 조세형을 이용하게 된것이죠.  하지만 조세형은 그 집에 5공 시절 고위관직에 집인 줄 몰랐다고 합니다.




정치인에 힘과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과 신문과 뉴스때문에 그는 대도라고 불려졌고 조세형도 그 유명세에 취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훔친 돈을 마구 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조금에 돈일 뿐


나머지 돈으로는 호화 생활을 했고 부자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사파리 클럽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사람이 아니었고 자신에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어린 나이때부터 도둑질을 했고 수차례 감옥을 갔고 정치인들에게 놀아나 정말 자신이 대도라고 착각한 사람입니다. 


그는 2015년에는 귀금속 도난 사건에 연루되고 물건을 장물업자에 팔려고 했고 30만원 몇백만원을 위해 흉기로 사람을 위협하여 휴대전화도 빼앗았습니다. 그가 정말 자신이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홍길동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면 77세 나이에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때 그는 정치인들에 노리개가 되었던 것뿐입니다. 여당, 야당  싸울 명분을 찾고 신문사들 매출을 위해 신문 팔이에 이용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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